2021년 12월 28일 화요일

텐가 플립홀 제로 블랙 후기

 


제로 화이트에 이어 블랙도 사용해봤습니다

일단 소재부터 화이트보다 더 고탄력 탱탱한 소재로 되어있네요



패키지 구성으로 텐가홀로션 리얼 10ml 2개가 들어있어서 이걸로 해봤는데 

마르지않고 꽤 오랜시간 지속되고 플립홀의 내부돌기들을 잘 느끼게 해주는게 궁합이 좋네요

중간에 플립을 열어서 똘똘이가 잘 놀고 있나 확인해봤는데 거미줄이 칭칭 생겨서

꼴릿한장면을 연출하고 있었습니다. 중간에 한번씩 열어서 보는걸 추천, 일반 오나홀은 이런걸 절대 볼수가 없습니다



풀발기 상태가 아니라면 첫 삽입이 어려울수 있습니다.

로션을 플립 내부에만 발랐기 때문에 입구는 젖어있지 않은데요. 그래서 귀두부분에 로션을 살짝 발라서

윤활역할을 해주는게 좋습니다. 화이트때는 소재가 부드러워서 입구에 바르지 않아도 어찌어찌 삽입이 되었던거 같은데

블랙은 고탄력이라 입구에서 밀어내네요.

 

처음 삽입을 하게되면 위 이미지 설명처럼 단단한 돌기들과 연속된 레이어를 뚫고 지나야 합니다.

고탄력 소재이다 보니까 귀두를 치고나가는 느낌이 그대로 전달이 잘 되어서 

처음 몇번의 왕복만으로 '엌' 이러다 사정하겠다는 생각이 들어 왕복운동을 매우 스무스하게 조절했습니다.

 

보통 처음 사용하게 되는 홀은 못느껴보았던 새로운 자극이라서 그런지 빨리 사정을 하게 되는 경향이 있는거같네요.

완급조절을 하니까 어느정도 익숙해지며 평소 페이스대로 돌아오게 됩니다.

 

플립제로에는 프레싱패드를 이용하여 원하는 부분을 압박할수가 있는데요.

패드 끝을 누르면..(아쉽게도 제 길이가 짧아서 선단부 까지 들어가지가 않아요 ㅜ) 입구쪽 돌기 자극이 조금 약해집니다.

사정완급조절이 가능했습니다.

패드 입구쪽을 누르면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입구에서 귀두만 깔짝깔짝 하게 되는데 이게 약간 페라느낌을 나게 해줍니다. 

중간에 발기가 풀리면 입구쪽 프레싱 패드를 이용해서 다시 발기하게하는 용도로 좋은것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프레싱패드를 사용안해도 이미 자극이 좋았기 때문에 처음에만 몇번 해보고 

누르지 않은 상태로 즐겼습니다.

  

 

아쉬운점..

제 스팩은 발기시 약 12~13cm정도 인데 위 이미지를 보면 선단부로 가기전에 FLICK ORB 여기까지는 닿습니다만

아쉽게도 END ORB 까지는 닿지가 않네요. 그래서 느껴볼수가 없습니다.

플립 제로의 내부길이가 약 16cm로 되어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역시나 편리한 세척과 건조- 세척봉,드라이스틱,파우더까지 구매할 필요가 없으니 경제적입니다)

 

역시 플립홀의 최고 장점!!

편리한 세척과 건조 입니다.

따로 설명할것이 없는 최고의 장점 입니다.

오나홀 관리에대한 부담감이 있는 분이라면 무조건 강추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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