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2일 화요일

극후러버 후기 - 크기가 어울리지않아 아쉬운제품



내부길이가 약간 좀 긴듯한 느낌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내구성인데
보통 몇일도 못가고 입구갈라짐을 당한는 경험으로 미루어볼때
이정도 내구라면 합격점이다.

내부구조가 매우 단순한 편이고 입구에서부터 오톨도톨한 돌기들이 보이는데
직접써보면 돌기에 의한 자극은 느끼기 힘들다.
내부잴은 쫀득거리는 듯한 촉감인데
극후러버의 특이점은 쓸데없이 대가리가 묵직하다는 것이다.

보통 입구를 쪼는데 이넘은 앞부분을 쫀다!
그렇다고 입구가 아예 안쫀다는건 아님.
직접써보면 거부하는듯이 밀어내면서도
갑자기 많이 좁아지는 구간이 있는데
아마도 자궁구라 하는것 같다.
젤 양이 많으면 쉽게 드나드는것으로 보아
여기가 극후러버의 히든포인트 인것같다.

쓰면서도 저절로 밀어내는 특성때문에
도중에 물건이 죽어버리면 재도전이 불가능하다.
어찌저찌하여 다시 기사회생시켜 마지막 그때가 오면
대가리 부분에 압박감과 쾌감이 한없이 밀려오며
쭉 빨아당기는 느낌을 받았는데
이것은 마녀같으나 마녀가 아닌듯한?!

마녀의유혹의 그 쪼는 느낌과는 다른듯한 쾌감이다
다른제품 포함 후기들을 여기저기 둘러보면
다들 다리가 후들거리니 뭐니 이상한 소리들을 늘어놓아서
하물며 마녀에서도 그런걸 못느꼈는데

그게 바로 이런 느낌이구나 하고 알게해준 제품.

느낌이 오면 내부에서 갑자기 좁아지는 구간을 집중 공략하자

다만 한발 쓰고나면 반발력이 심한탓에 재도전은 좀 무리이다.
내부길이가 좀 긴 탓에 100% 성능발휘를 못해서 아쉬웠던 제품이나,
새로운 자극의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후기출처 : 일본오나홀 전문 할인점 [리얼맥스] (구)야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