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28일 목요일

세븐틴보르도 소프트 - 세상은넓고 오나홀은 많다





사진설명을 먼저 하자면

첫번째는 제품 개봉사진
두번째는 명기의증명010과 비교
세번째는 세척시 뒤집어서 세척하다가 입구가 찢어진 사진

-내구성이 강한편이나 뒤집어서 세척 후 다시 뒤집을때 입구가 찢어지므로 그냥 세척하는걸 권장
-그냥 세척해도 세척이 잘됨



세븐틴보르도 소프트는 나온지 오래된 제품인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 입니다.

오나홀 중 미들급에 속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자동차로 치면 경차 윗등급의 소형차 정도 되겠습니다.

이제품이 호불호가 극명하게 나뉘는데
어떤사람은 좋다. 어떤사람은 고무장갑 같다.
극과 극으로 치닫는 호불호는 제가 보기에
인위적인 느낌때문에 그런것 같습니다.

내부가 일자로 되어 있고 돌기나 주름이 둥근형태로 동일해서
처음과 끝이 비슷한 느낌이 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리얼계를 선호하는 사람은
고무장갑 마냥 고무 느낌이 난다고 하는것 같습니다.

그에비해 좋다고 하는 사람은
입문자 내지는 그런 단단하면서 부드러운 타입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느낌이 난다고 하는것 같습니다.

위에 사진을 보면 명기의증명010과 비교사진을 올려 놓았는데
체급차이가 꽤 크기 때문에 묵직함과 느낌에 있어서도 많이 다릅니다.
세븐틴보르도 소프트를 업그레이드 해서 키운것이 010 형태와 비슷합니다.

명기시리즈 005~009까지와는 전혀 다릅니다.
리얼하게 만들려고 하는 시리즈와의 소프와는 다른 느낌의 인위적 소프트 느낌 입니다.

저도 호기심에 접해 보기는 했는데
중,대형차 타다가 소형차를 타면 불편하듯
이제품은 600g 이상급의 오나홀 사용자가 사용하기에는 아쉬움이 많습니다.

그러므로 보르도소프트 이하의 중량을 사용했거나 입문자에게 추천합니다.

팁으로 진공만들때는 3분의1정도 삽입후 윗부분을 쥐어짜주면 되는데
어느정도 발기가 된 후 진공을 만들어야 진공도 잘되고 제롣 많이 흘리지 않음


장점은
1. 인위적이지만 부드럽고 사정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음
2. 내구성이 강한편이라 장기간 보유가 가능하다
3. 진공전과 진공후의 두가지 느낌을 즐길 수 있다.


단점은
1. 리얼계나 윗체금의 오나홀을 쓰다 사용하면 실망함
2. 내구성은 강하나 뒤집어 세척후 다시 뒤집으면 입구부분 찢어짐

- 뒤집어서 세척하지 않아도 잘씻기고 잘 마르니 그냥 세척하는걸 권장

3. 소프트 인데 고무장갑의 뻣뻣한 느낌이 있어 고점도 젤을 쓰는게 좋음

요즘 다양한 제품의 오나홀들 속에서 오래 살아남고 있는 오나홀 중 하나인데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만큼 잘 심사숙고 해서 본인의 취향에 맞는 오나홀을
구매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