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아이즈에서 내놓은 자궁섹스컨셉 와홀 '우테루스' 입니다.
물론 자궁기믹이 들어간 오나홀은 그동안 계속 만들어왔지만
우테루스(uterus)는 그 이름부터가 자궁을 뜻하듯
자궁 그 자체에 초집중을 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오나홀소재는 상자 사진 아래에 나와있듯, 러브러버(라부라바) 입니다.
매직아이즈가 작년부터 꾸준히 밀고있는 소재인데,
러브러버는 그동안 세츠나, 극후러버 등에서 충분히 이야기 했으니
여기다 따로 적지는 않겠습니다.
상자는 옆으로 여는 방식이고
상자안에는 별도의 틀 없이 오나홀 본체와 매직아이즈 윤활제가 들어있습니다.
오나홀 비닐은 요즘 매직아이즈가 쓰고있는 맨들맨들한 반투명 비닐이고
윤활제는 매직아이즈 특유의 슈퍼하드 스틱 윤활제 입니다.
이 동봉 윤활제는 그냥쓰면 뻑뻑하기 때문에, 오나홀을 처음 써보시는 분들은
별도로 일반 점도의 윤활제를 같이 구입하시는게 좋아요.
오나홀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내부구조를 보면.. 먼저 요도구를 작게나마 뚫어놓은 것을 볼 수 있네요.
스지망쿠파 세츠나에서도 이짓거리 하더니 ㅋㅋㅋ
기능적인 구조는 아니고, 그냥 겉에서 봤을때 보기 좋으라고 파놓은 부분 입니다.
3가지 색으로 나뉘어서 화려하고 복잡해보이지만,
실제 좆이 들락날락 하는 부분은 간단하게 되어 있습니다.
통로- 자궁구, 끝.
자궁섹스 컨셉을 집중하기 위해 불필요한 돌기를 배제시킨 거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림을 보면 최심부까지 길이가 14cm라고 되어있는데,
그보다 짧아도 괜찮습니다. 걱정 마세요.
저는 한 10~11cm까지도 괜찮다고 봅니다.
스지망쿠파 시리즈처럼 덮여있는 외음부를 지나고 귀두가 처음 만나는곳은
무려 '환상처녀막' 이라고 되어있습니다.
이 환상 처녀막은 스지망쿠파 세츠나에도 있는 부분이고, 서로 형태도 닮았는데요.
사실 여기서의 환상은 '환상적이다'의 환상이 아니라
'고리모양' 이라는 뜻의 환상입니다.
환상적인 느낌의 처녀막은 스지망쿠파 로린코에 있는 3mm 처녀막이겠죠..ㅋㅋ
아무튼 우테루스의 고리 모양 처녀막은
세츠나의 고리모양 처녀막처럼 특별한 느낌은 없습니다.
애초에 작은 오나홀에서 저정도 크기의 돌기는 선명하게 느끼기 어려워요.
그냥 입구 부분에 적어놓을 게 없으니 써붙인 것으로 보입니다.
통로는 빨판형 돌기와 굴곡 정도.
특별한 포인트는 없지만. 굴곡을 넘어가는 느낌이 부드러운 자극으로 전해집니다.
자궁구에 적힌 Rotkappchen
이건 제품 상자에도 그려져있는 빨간 모자 소녀를 뜻합니다.
새빨간 자궁을 소녀로 표현했는데, 진짜 컨셉 오지게도 잡았네요.. ㅋㅋ
아무튼, 좆이 들어가다가 자궁구에 부딪히는데
원모양 돌기가 귀두에 닿는 느낌이 좋습니다.
꼭 토이즈하트 나카다시 메이드의 맨 안쪽 돌기 같은 느낌..
완만한 통로를 지나다 만나는 자극 포인트가 되겠습니다.
이제 더 깊숙이 넣고 싶어서 안쪽으로 힘을 주면
띠용? 하고 귀두가 옆으로 튕겨나갑니다.
다시 자세를 고쳐잡고 좆에 신경을 집중해서 정중앙으로 힘을 줘보지만
또다시 들어가지 못하고 옆으로 밀려납니다.
그때 개미핥기 주둥이마냥 튀어나온 연질 입구 주변으로 귀두가 밀려나면서
꼭 페라마티오 시리즈를 쓰는듯한 느낌이 났습니다.
우테루스의 자궁 입구에 넣으려고 시도하는동안
귀두가 입구 주변을 굴러다니면서 부드럽지만 밀도있는 자극이 느껴집니다.
이건 정말 예상 못한 느낌이었어요.
혹시 자기네도 쉽게 넣지 못할 것을 알면서
사용자가 넣어보려고 낑낑대는 동안 이런 자극을 느낄 것까지 의도한 거라면
매직아이즈의 조형담당 직원은 천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실제로도 불가능에 가까운 자궁삽입, 그런 자궁 컨셉 오나홀에 넣으려는 시도,
시행착오를 겪으며 의도하지 않은 자극이 느껴지는 일련의 과정은
페라마티오를 처음 접했을 때만큼이나 신선하고 재밌었습니다.
저는 이 부분을 우테루스의 하이라이트로 짚고 싶어요.
하지만, 자궁 컨셉 오나홀이라고 해서 자궁구조에 넣는 느낌을 기대하며 구입을 했는데
막상 자궁구에 삽입이 잘 안된다는 점은,
사용자에 따라선 앙꼬 없는 찐빵이라고 느낄 수도 있는 부분입니다.
이 점은 구매시 반드시 고려하시길 바랍니다.
근데 시발 어려워도 적당히 어려워야지..
이거 넣기 진짜 힘듭니다. 한번을 안들어가네요.
넣으려고 하면 좆이 미끄러지면서 귀두에 쑥! 하고 자극이 들어오기 때문에..
계속 시도하다가 그만 싸버려서 저도 아직 못넣어봤습니다.
시발..
어쨌든, 자궁에 넣는건 존나 어렵지만 사용 후 세척하는 것은 쉬운 편입니다.
통로형에 돌기도 단순하고, 손가락도 끝까지 닿구요.
다만 세척과 물기 제거시 자궁구 옆 틈새는 신경써주셔야 합니다.
색다른 오나홀을 찾는 분이나 자궁 판타지를 좋아하는 분에게
추천하고 싶은 매직아이즈 우테루스 리뷰였습니다.
후기출처바로가기
우테루스가 신제품이라고는 하지만, 매직아이즈 월간랭킹 1위가 되었네요.
특히 진실의 입은 1위에서 거의 내려온적이 없는데
오나호동화에서 별다섯개 받더니 금방 날아오르는구요 ㅋㅋ
"붉은달이 가져오는 거친 성 충동.."
ㅋㅋㅋㅋㅋㅋ 미친놈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