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가 스피너 06 브릭 후기 입니다
패키지는 뜯기쉬운 비닐로 되어있습니다.
텐가는 항상 빨간색 리얼 로션만 들어있네요 제품마다 궁합이 좋은 로션을 선정해서 다른 타입도 들어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입니다
이번에는 텐가로션을 사용하지 않고 매직아이즈사의 혼키지루 백탁을 이용했습니다.
백탁로션을 사용해본적이 없어서 궁금했거든요 (백탁로션에 대한 후기는 해당상품에 좀더 자세히 올려보겠습니다)
스피너의 생김새는 매우 앙증맞습니다. 게다가 무려 핑크라니..
무게는 130g으로 가볍습니다. 좀 더 무거웠으면 스핀모션시 자극이 더 좋았을거 같은데.. 그럼 가격이 올라가겠죠...?
제품 깊이는 약 17cm로 되어있으나 탄성이 좋은 소재이므로 전 후 압축하는 방식으로 고추길이가 작은 분들도
무리없이 사용가능 합니다. 반투명 소재로 내부가 살짝 비추는 정도 입니다
홀 하단부와 선단부를 제외한 중앙에 규칙적인 패턴의 돌기들이 밀집되어 있고 스핀기믹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입구는 넓은편,
윤활제를 고루고루 퍼지게 하려면 대략 20ml 이상은 넣어야 합니다 (개인취향에 따라 다름)
입구도 넓고 내부도 넓은 편이기 때문에 윤활제를 넣고 손으로 주물주물 해서 고루고루 퍼지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저같은 경우 혼키지루 백탁 (매우매우고점도)을 사용했더니 농도가 너무 짙어서 흐르지 않고 덩어리째 묻어만 있네요.
아무래도 희석을 해서 써야할거 같은데 저는 물로 희석하기 보다는 저점도 로션으로 희석을 했습니다.
혼키지루 백탁을 구매하는 분들께서는 아쿠아젤 같은 저점도 윤활제를 준비해두는것도 좋습니다
그래서 스피너하고 백탁 자체만으로는 궁합이 좋지는 않습니다.
다만 백탁을 사용하면 시각적인 효과는 매우 리얼합니다. 텐가같은 디자인 홀 보다는 리얼한 음부 조형홀에 백탁을
사용하면 실제 여성의 분비물과 거의 같다고 느껴져 흥분감이 더 고조될것입니다
텐가 스피너는 소재 냄새로 인한 불편함은 없습니다
유분이 많은 소재들은 첨가되는 오일 때문에 약간 불쾌한 냄새가 날수도 있는데 텐가 제품들은 그런건 전혀 없습니다
스핀기믹에 대해서,
이런 스핀기믹을 탑재한다는 것은 매우 기발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새로운 방식이지만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유저들이 큰 고민없이 선택할 수 있다는것도 좋은 점 입니다
스핀기믹은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직선방향으로 피스톤을 해도 저절로 스핀모션이 들어가니까 수고스럽지 않게 좋은 자극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스핀모션으로 인해서 밀착감이 높아져 일부러 내부진공을 잡지 않아도 진공효과를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고추를 넣었다가 뺄때 찌걱찌걱 소리와 질방구 같은 소리가 연출이 됩니다.
이것은 홀 입구와 내부가 넓어서 공기가 많이 들어왔다가 빠져나가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시청중인 영상에 집중하고 사용한다면 좋은 효과로 다가오게 될 것 입니다
개인적으로 스핀모션은 들어갈때보다 나올때가 더 기분좋은 자극이었습니다
피니쉬를 하고 고추를 빼낼때마저 스핀모션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엄청난 짜릿함을 견뎌내야 했습니다
아쉬운점
스피너 선단부에 돌기나 주름이 없기때문에 끝까지 삽입했을때 귀두에 닿는 자극이 없습니다
이것은 장점이 될수도 있고 단점이 될수도 있는데 저처럼 느긋하게 즐기는 타입인 분들에게는 장점일거 같네요
세척은 쉬운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