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20일 화요일

텐가플립홀 신형 제로 후기

텐가플립홀 최신형 플립제로 최근 후기입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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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가플립홀의 최종형.

관리고 뭐고 홀 관리 걱정과 곰팡이나 내구도에 대한 불안으로
인해 텐가플립홀 레드로 입문하여 이런저런 텐가 1회용 시리즈들을 쓰고
버리며 혹사시킨지 어언 3년

정말 깨끗이 닦고 말려도 걱정했던대로 세척이 제대로 되지 않았는지
냄새도 좀 나는것 같기도 하고 변색도 상당히 진행되어
고민하던중 우연히 야노리를 알게 되었고 가격을 보자마자
고민할것도 없이 눈여겨 보던 플립제로를 구매.

한국인은 끝에 닿을 수 없다는 후기들이 좀 신경이 쓰였으나
원래 쓰던 텐가플립홀 레드도 3버튼 사용에 큰 문제가 없었으니 될대로 되라는
느낌이 강했습니다만 다행히도 끝부분 사용에 문제는 없었습니다.

일단 사용 첫 번째라 지금 평가하는건 무리가 있겠지만 일단은
자극이 약하다는 데는 동의 합니다.

원래 텐가플립홀 자체가 내구, 청결을 위해 감도등을 포기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원래 쓰던 텐가플립홀 레드에 비해서도 훨씬 부드러우므로
강한 자극은 처음부터 기대하지 않으시는게 좋습니다.

그러니 여기서는 텐가플립홀로서의 장점만을 서술해보겠습니다.

진공상태는 텐가플립홀 이라 믿기 어려울정도, 공기를 빼고 사용시
빨려 들어가는 느낌을 충분히 받습니다.
이전작에서 고정부가 약해 공기가 새어나가던것을 꽉잡아 밀착시키는 것으로
해결한것으로 보이며 맞닿는 부분에 살짝 젤을 발라주는것으로
조금더 강한 진공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전작에서 있었던 부실한 부분들, 입구쪽과 외피 사이 버튼과 소재사이 등의
씻기 어려우면서 액체는 잘만 들어갈 것 같던곳들이
보완되어 잘 씻으면 전보다 더 오래 쓸수 있을듯 합니다.

거치시에 불안정할것으로 보였으나 기둥(?)을 끼워넣는 부분이 있고
바닥쪽에 거치가 쉽도록 원형으로 홈을 두어 개인적으로는
오히려 쉽게 세워진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혼자 휙 쓰러지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이 있었으나 그럴일은 없을것으로 보입니다.

전작에서 불안해 보이던 접힘부도 보완되어 억지로 비틀거나
휘두르지 않는 이상 절대 분해될일도 없어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그 누구도 따라올수 없는 세척력과 위장능력 역시
뛰어난 편 입니다.

물론 남성여러분들이야 보고 만져보면 텐가플립홀이 무엇인지 확신이 있겠지만
여성들에게 걸릴 일은 없습니다.

아니... 알면서도 모른척하는게 아니길 기원하고 있으니
제발 그래야만 합니다.. 일단 아직은 모르는 것 같습니다...
제 생각일지도 모르지만 아직은...

흠흠, 어쨋건에 현자타임 이후 모든것이 귀찮은 당신

여친 가족 여자사람친구 등이 언제 쳐들어와도 인테리어 처럼
보일 수 있도록 하고싶으신 당신.

기존 오나홀들이 너무 적나라해 거부감이 느껴지는 당신
그렇다면 당신은 텐가플립홀 입니다

기존 오나홀들이 너무 적나라해 거부감이 느껴지는 당신.
그렇다면 당신은 텐가플립홀 입니다.

기존에 다른 메이커를 사용한 경험이 풍부하신 분들에겐 비추천.

아예 입문이시거나 기존 오나홀 관리에 염증을 느끼신 분들에게
추천 드립니다.

참고로 텐가플립홀은 개인적 경험으로 오래쓸수록 그맛(?)을
알아가는 느낌이 강한지라 한번 찍 시무룩 하고 봉인하지 마시고
다양한 젤과 각도 악력 등등을 느긋하게 천천히 오랜기간
연구하면서 맛보시기 바랍니다.

이상 야노리 첫 쇼핑에 만족하며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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