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즈하트의 시리즈중 하나인 캠퍼스라이프 3종 (청초계,운동계,취업활동)中
신상품인 취업활동편의 리뷰 입니다.
다양한 오나홀을 사용해보셨고, 캠퍼스라이프 3종을 모두 가지고 계신
'슷' 님께서 수고해 주셨습니다.
항상 유익하고 진솔하게 후기 작성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오나홀 구매 예정이신 분들은 후기 참고하시어 선택에 도움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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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오나홀 캠퍼스라이프 취업활동 편,
취업활동 입니다.
토이즈하트 홈페이지의 신작정보에 이게 떳을때,
그리고 야노리 공지에 발주 정보가 떴을때 부터 기대를 정말 많이 했었죠~
발주부터 입고까지 기다리느라 저나 주인장 님이나 고생 많이 했고,
그래서 인지 더욱 애정이 가는 캠퍼스라이프 취업활동편 입니다.
자, 그럼 1년만에 나온 캠퍼스라이프의 신작은 어떤 오나홀인지 알아 봅시다.
박스에는 특채하고 싶은 마음이 쑥쑥 솟아나는 정장복장 캐릭터가 그려져 있습니다.
청초계와 운동계의 복장과는 사뭇 다른, 성숙한 이미지 입니다.
뒷면 상세설명 바탕에 그려진 이력서가 피식 웃음을 짓게 만드는군요 ㅋㅋㅋㅋㅋ
소재는 캠퍼스라이프 시리즈 답게 후레쉬 스킨을 달고 나왔습니다.
파인크로스 보다도 냄새, 유분, 끈적임이 적다는건
이제 '후레쉬 스킨' 하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내용이겠죠?
취업편은 청초/운동계와 박스아트도 같고, 소재도 같고, 전체적인 외관도 같습니다.
그럼 전작에서 아무런 발전도 없이 자극구조만 다른것이냐!
아닙니다.
취업활동 편에서는 전작에서 제기 되었던 문제점이 깔끔하게 개선되었습니다.
제가 청초계와 운동계 리뷰를 하면서 찢어지기 쉬운 입구에 대해 말씀드렸었죠.
바로 이부분 인데요.
청초/운동계는 이부분이 얇아서 스트로크나 세척 도중에 쉽게 찢어지곤 했습니다.
하지만 취업편은 이 부분이 청초/운동계의 2배정도 되는 두께로 만들어 졌어요.
그래서 스트로크는 물론이고, 손가락을 넣어서 이리저리 세척을 해도 잘 찢어지지
않습니다.
내부를 더 살펴 봅시다.
제가 이번 오나홀 리뷰의 제목을 하이브리드 오나홀로 정한 이유가 바로 내부구조
때문 입니다.
토이즈하트 제품이든 다른 회사 제품이든, 일반적인 오나홀은 우선 원통형의 통로가
있고 그 통로를 중심으로 시작부타 끝에 이르기까지 여러 자극장치가 조형되어 있는
구조 입니다.
반면에 캠퍼스라이프 청초/운동계는
시리즈 특유의 감기는 통로와 돌기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쭉 배치되어 있는 구조죠.
취업활동편은 그런 캠퍼스라이프 오나홀과 일반 오나홀을 섞어 놓은 모습 입니다.
입구부터 3/4 지점까진 캠퍼스라이프 시리즈에 가까운 모습 입니다.
단순한 직선형이 아닌, 꼬인듯이 조형된 통로도 그렇고
저 동그란 돌기와 가로줄 돌기의 조합은 영락없는 캠퍼스라이프 오나홀의 모습이죠.
나머지 1/4 부분은 일반 오나홀에 많이 들어있는 자궁경부 입니다.
아시다시피 귀두를 자극하는데 최적화된 자궁경부 구조는
세븐틴보르도나 우부버진, 오빠!사랑해 같은 좁은구멍 모양과
세븐틴에보, 미쯔츠보, 다이슈기 홀드 같은 방 모양이 있습니다.
취업편에 쓰인 자궁은 방 모양 이네요.
이제 하이브리드 구조가 구체적으로 어떤 느낌을 주는지 살펴 봅시다.
먼저 만나는 느낌은 3/4 구간까지 퍼져있는 마이구미(..)돌기 입니다.
(마이구미젤리)
세븐틴 보르도 같은 매끈한 벽에선 느낄수 없는,
독특하게 도드라지는 자극이 여러분의 소시지를 주물주물 마사지 해줍니다.
각각의 마이구미 위에는 또 가로줄 돌기와 원형 돌기들이 배치되어 있는데,
이 돌기들이 소시지를 살살 긁어 주며 상당한 자극을 만들어냅니다.
밀착되어 미끄러지는 자극이 아닌, 말그대로 긁어주는 고자극 입니다.
등 뒤로 손을 넘겨 다섯 손가락으로 등을 긁었을때
각 손가락의 느낌을 따로따로 선명하게 구분할 수는 없어도
넓게 퍼지는 시원함은 느낄수 있듯이
마이구미 돌기 위의 작은 돌기들을 하나하나 느낄순 없지만
작은 돌기들이 만드는 자극이 소시지에 전해지는 특유의 느낌을 충분히 받을 수 있었습니다.
취업활동편과 함께 다른 오나홀들을 같이 놓고 사용해 보니 더욱 확실히
알 수 있었구요.
그리고 이 구간은 단면도를 보면 빈틈이 없어 보이지만
사실 손가락 하나정도 통과할만한 공간이 있습니다.
만약 공간을 빈틈없이 만들었다면
압박감이 늘어나는 대신 마이구미 돌기의 자극은 뭉게졌을 겁니다.
반대로 공간을 더 넓혔다면 자극의 세기가 너무 약하고 밋밋한 느낌이 났겠죠.
토이즈하트가 오나홀 개발 과정에서 적절하게 타협을 했다고 봅니다.
(일본 오나홀 후기/리뷰 야노리의 블로그 입니다.)
끝 부분에 있는 자궁경부는 방(room) 모양 자궁 입니다.
귀두가 쏙쏙 빨려들어가는 특유의 느낌이 일품이죠.
또한 머금고 있는 공기의 양이 많아
이 공간의 공기를 빼서 진공을 만든다면 한 단계 진화된 밀착감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진가를 맛보시려면, 위나 아래에서 봤을때
이 부분의 소재가 쏙 들어갈 정도로 공기를 충분히 빼주셔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말아 주세요.
세븐틴에보나 미쯔츠보도 방 모양 자궁이지만,
취업편은 세븐틴에보의 자궁과는 차별되는 점이 있습니다.
제가 쓴 캠퍼스라이프 청초/운동계 리뷰를 보시면 알수 있듯이
캠퍼스라이프 오나홀들은
제품 끝부분에서 귀두 아래에 전해지는 짜릿한 자극 이란게 있습니다.
그리고 자궁에 들어가는 느낌이 깔끔하게 떨어지는 세븐틴에보 와는 다르게
캠퍼스라이프 취업편의 자궁에는 귀두 아래에 자극을 주기위한 돌기가
배치되어 있어요.
덕분에 소시지를 끝까지 밀어 넣으면
귀두가 빨려 들어가는 방 모양 자궁 특유의 느낌과 함게
캠퍼스라이프 오나홀 특유의 짜릿함까지 느낄 수가 있는 겁니다.
그야말로 일반형 오나홀과 캠퍼스라이프 오나홀의 특징을 잘 섞은 하이브리드죠.
이런 느낌을 즐기면서 열심히 갖고놀았으면 이제 세척을 해야 하는데,
세척은 까다롭습니다.
손가락으로 대충 문질러 서는
저 틈 사이에 남아있는 이물질을 씻어내기가 어렵습니다.
꼼꼼하게 구석구석 닦는다고 해도
방금 씻은 마이구미와 씻어내지 않은 마이구미를 구분하는 것도 일입니다.
그래서 저는 제품을 뒤집어서 세척 합니다.
취업편이 개발되면서 찢어지기 쉬운 입구 부분이 개선되었기 때문에
입구를 너무 크게 벌리지만 않는다면 손상없이 깔끔하게 뒤집을수가 있습니다.
-캠퍼스라이프 취업활동편 오나홀 총평-
캠퍼스라이프 시리즈와 일반 오나홀의 자극 포인트를 모아 만든
고자극 하이브리드 오나홀 입니다.
딱히 단점을 찾아볼 수가 없네요.
개성이 강한 기존 캠퍼스라이프 오나홀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일반형 오나홀의 자극이 너무 밋밋하다고 느끼시는 분에게 적극 추천 합니다.
적정 사용길이는 115mm~ 140mm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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